KINDEX 러시아 MSCI : WTI 유가 장기투자하기

최근 유가가 폭락하자 많은 사람들이

유가 저가매수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원유 관련 ETF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원유 관련 ETF는 2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투자하기에는 괴리율이 너무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롤오버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떨어진 유가에 투자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그것이 바로 러시아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 유가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러시아라는 국가는 투자하기에 꽤나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시가총액은 73억 원이네요.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ETF 상장폐지 요건에 시가총액 50억 미만 요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5%입니다.

괴리율은 7.14%입니다.

롤오버 비용은 없습니다.

배당금도 없네요.ㅠㅠ

러시아는 사우디, 미국과 더불어 최대 원유 생산국입니다.

당연히 러시아는 에너지 수출 의존국입니다.

유가 방향성이 경제 회복의 관건입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석유/가스 부문이 수출의 40%를 담당합니다.

또한 러시아 재정의 3분의 1 정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가 1달러 하락 시 재정 1조 7천억이 감소합니다.

이는 증시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증시의 59%가 에너지 종목입니다.

그만큼 러시아 증시는 유가와 연관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길게 데이터를 잡으면 글로벌 증시의 영향에 의해

상관계수가 낮을 수는 있지만 유가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절대적입니다.

우선 높은 외환보유고입니다.

외환보유고가 대외채무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코로나 발 위기로 인한 위험에 대처할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높은 고정투자 비중이 있습니다.

러시아 재무부에서는 '2024 국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야는 보건, 교육 등이 있습니다.

그중 인프라 투자를 가장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빠른 경제회복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다음은 낮은 부채비율에 있습니다.

다른 원유 수출국들에 비해서 재정건전성이 높습니다.

이는 다른 국가들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빠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갈이의 경제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