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ETF는 KODEX 미국 S&P고배당커버드콜입니다.
운용보수는 0.300%이고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44억으로 ETF 상장폐지 요건인 50억은 문제없습니다.
유동성공급자는 신한금융지주입니다.
상장은 2017년 8월 10일부터 했습니다.
괴리율은 1.46%로 KODEX 미국S&P고배당커버드콜은 기초자산지수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KODEX 미국 S&P 고배당커버드콜 구성종목
우선 KODEX 미국 S&P 고배당커버드콜에서 S&P는 당연히 S&P500 지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지표는 미국 스탠더드 푸어사가 기업규모,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개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S&P 500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기업 건전성이 지켜진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KODEX 미국 S&p 고배당커버드콜은 64개의 보통주를 골고루 담았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어느 한 종목이 상장폐지를 당해도 각 위험을 헷지 할 수 있고
삼성자산운용에서 문제 있는 주식을 자동으로 교체해줍니다.
이는 S&P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배당수익도 함께 노릴 수 있는 상품임을 알려줍니다.
직장인 같이 장중에 폰을 계속 볼 수 없는 투자자라면 선진국 주가 추종 ETF를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당 관련 주식도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 상품은 그 두 가지 수요를 충족시켜줍니다.
분배금 관련
ETF에서 분배금이란 주식에서 배당금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선 지난 3년간 분배 현황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략 연 6.0%의 분배금을 줍니다.
일 년에 4번 분배금을 지급하고 각각 1.5%가량의 수익을 줍니다.
현재 KODEX 미국 S&P 고배당커버드콜의 가격이 8,185원이고 지난 4분기 동안 551원을 주었기 때문에 분배율은 6.8%입니다.
분배 지급일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의 세 번째 금요일로부터 4 영업일에 1.5%입니다.
2020년은 3/25, 6/25, 9/24, 12/24일입니다.
리스크 요소
이뻐 보이는 장미도 가시를 숨기기도 합니다.
당연히 이 ETF도 리스크 요소가 있습니다.
우선, 이 상품이 해외상품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 시차가 존재합니다.
이 과정에서 괴리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앞의 분배금도 15.4%의 세금을 냅니다. 사실 여기 세금 문제는 어쩔 수 없이 배당주를 구매할 때 불가피한 요소입니다. 물론 금융소득 합계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나 고금리 시대나 위험을 헷지 하기 위해 혹은 배당수익을 위해 배당이 높은 주식을 매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주를 샀다가 상장폐지를 당하는 위험도 있고 연 4%의 수익을 얻기 위해 90%의 손실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KODEX 미국 S&P고배당 커버드콜을 매수하면 부실기업은 삼성운용에서 알아서 정리해주고 다른 좋은 기업을 매수해주니 직장인에게는 좋은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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